[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019년 학교특색사업인 '달 달 무슨 달' 사업의 하나인 '교육주체 소통의 날' 행사를 교내 체육관과 도서관, 급식실에서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유치원포함), 학부모, 교직원 3주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인 '신나go, 즐겁go, 댄스go 무용공연', 학부모 교육인 '자녀와의 대화법', 마을공동체에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주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저녁식사',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대회, 마을공동체강사가 진행하는 '함께하는 대동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교육주체 소통의 장이 됐다.

교육주체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과 전교직원들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에게는 협동·봉사·질서 등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김승균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활동에 녹아들어, 학교 교직원들만이 아닌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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