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옥천소방서는 12~13일 1박 2일간에 걸쳐, 영동군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영동·옥천119소년단과 함께 여름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캠프는 소년단원 간 단체합숙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지역학교 119소년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캠프는 영동소방서 구룡·이수·양강초등학교 119소년단원과 옥천소방서 삼양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소방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 했다.

또한, 119소년단원에게 차별화된 소방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교육 △화재발생 시 피난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원들이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재난 속에서 나를 지키고, 타인을 구하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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