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영동군내 농협 팜스테이에서 농촌체험을 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팜스테이는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브랜드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생활·문화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여행을 의미한다.

팜스테이는 전국 286개 마을이 있으며, 영동군에는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양산면 비단강숲마을, 영동읍 황금을따는마을, 황간면 원촌리마을이 있다.

영동군내 팜스테이 마을 주요체험으로는 금강모치마을 전통마차타기, 짚풀 공예가 있으며, 비단강숲마을에는 뗏목타기와 포도수확체험이, 황금을 따는 마을은 제철채소수확과 계곡물놀이가, 원촌리마을에는 냇가물놀이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농협 팜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를 이용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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