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여름 햇살을 담뿍 머금고 자란 옥수수와 감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11회 옥천군 옥수수·감자 축제가 지난 13~14일까지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옥수수와 감자 주산지인 안내면에서는 옥수수와 감자 수확기 제철을 맞는 매년 7월 중순경, 이곳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매년 풍성한 축제를 연다.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옥수수와 감자 등을 외지 방문객과 지역민들에게 내보이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등이 더해져 축제장 분위기는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대청호 상류 지역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다양한 농·특산물이 소개되고, 신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이어지며 만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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