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열무김치 등 전달

▲ 아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를 실시했다. 아산시새마을회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용화동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 후원으로 아산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17개 읍·면·동 40명의 남녀회장들은 아침 7시부터 참여해 열무김치와 감자조림을 비롯해 김과 달걀 등 읍·면·동별로 소외받고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해 10가구씩 170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사랑가득한 반찬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감자조림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올해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로 만들어서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매년 여름철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산시새마을부녀회 소금숙 회장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아 앞으로 많은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에서는 7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3개월간 매주 2회이상 방역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아산시새마을회는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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