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13일 관내 고등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파주시를 찾아 ‘2019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을 진행했다.

독서토론과 인문학이 결합한 이번 독서인문기행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각을 키우고, 나라 사랑의 마음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파주 출판산업단지를 견학해 책의 역사에서부터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책의 모든 것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이 품고 있는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했다.

13일은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면서 남북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론이 있는 독서인문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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