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치매파트너 교육 연계 추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성남고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성남고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와 성남고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연계, 치매예방 캠페인 및 공동 홍보사업 등을 진행한다.

성남고 재학생과 교직원 567명은 지난해 5월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세종시의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근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고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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