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사랑환경전시회 개구리 특별전’이 오는 17일~ 21일까지 5일간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올 해로 17회를 맞고 있는 개구리 특별전은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대표적인 환경지표종 '양서류'를 통해 '기후변화', '환경오염',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이색환경전시회로, 토종개구리사진과 일부 개구리의 실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권선학 대표는 "양서류의 위기는 인간의 위기와 직결된다"고 전제하고 "전시회를 통해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