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7월부터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 설치한 바닥분수를 집중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무더운 여름 부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부터 음악분수 가동(1일 3회)으로 주·야간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음악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던 분수시설은 7~8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함께 운영해 군을 대표하는 가족친화적 관광·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상수도를 활용해 물을 공급하고, 자동역세필터와 오존소독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정화하는 한편, 먹는 물 수질검사 지정기관에 위탁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구드래 조각공원 바닥분수는 7월~8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음악분수 시설은 1일 2회 오후 8시와 8시30분에 운영될 예정이다. 부여=유광진 기자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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