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박정현 청장이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양국 지방정부간의 교류협력을 다지는 자리에서 선순환 지역 경제시스템 구축하고자 하는 대덕구의 노력들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역최초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출시배경과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며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강조해 코스타리카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국대표단은 코스타리카 경제개발 지방정부협의체(IFARM)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 청장은 “코스타리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공정한 기회로 국가경제의 핵심 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끈 성공사례 등을 눈여겨보고 가슴에 담았다”며 “코스타리카 지방정부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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