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토지정책과 김위현(시설6급·사진) 주무관이 교통안전공단(TS)에서 실시한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격은 무게 12㎏ 이상 150㎏ 미만의 드론운용과 영리목적을 위한 경우 취득해야 하며 자격취득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김 주무관의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시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地籍)측량과 공유재산실태조사, 다양한 개발사업 지구현황 파악 및 보상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장시득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일원이 되고 공공업무 영역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영상 촬영·편집을 통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공유, 지적재조사 업무, 지적불부합지 등 각종 실태조사 등 더욱 수준 높은 지적(地籍)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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