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그 동안 △전국 시군구 최초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전국 자치구 최초 인구정책 위원회 구성 △전국 광역시 최초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출범 △전국 자치구 최초 인구영향평가 도입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적·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온종일 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구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 행복 돌봄터 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해 행복동행 서구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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