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 합창대회 개최

▲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은 11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여성 농업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와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은 11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여성 농업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지도자 합창대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농촌지역 문화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활력 지원 및 지역 주민 간 공동목표 실현을 위한 결속력 강화 등 사회 일원으로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 여성 사회참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합창대회는 홍성군 행복드림합창단(그대있는 곳 까지), 부여군 부여농협합창단(이별없는 부산정거장), 서산시 서산농협합창단(보리밭), 금산군 금산행복합창단(소풍같은 인생), 공주시 사곡농협노래교실합창단(최고 친구), 천안시 천안농협고주모합창단(바램), 예산군 뉴하모니합창단(아름다운 세상), 보령군 웅천농협고주모합창단(보약같은 친구) 등이 참여했다.

바쁜 영농철 저녁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실력으로 각 팀 개성을 살린 멋진 합창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여성이 당당한 농업인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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