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홍콩경찰은 10일 한국 해양경찰 일선 지방관서인 1507함정과 대산 및 태안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직접 둘러보며 관련 업무를 소개받고 해육상 전문화된 우리나라 치안업무와 치안기관을 견학했다.

육상의 재난 대응기관인 소방과 치안기관인 경찰, 해양재난을 포함한 해양치안종합서비스 기관인 해양경찰 등으로 전문 분업화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인구 740만의 홍콩은 단일한 홍콩경찰청 소속의 3만여 홍콩경찰이 소방, 치안, 안전 및 환경, 안보 기능이 통합된 관리체제로 홍콩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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