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2019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체육시설이 부족한 대사동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공모했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면적 1750㎡의 규모로 건립 예정인 대사동행정복지센터에 체육관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부지 인근의 열악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는 2020년에 맞춰 도로, 주차장, 소공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민이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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