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지역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로봇지능화·바이오기능성소재) 및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이하인 10인 이상 기업 중 정규직 비율, 연구개발투자, 수출비중, 매출액 증가율 등이 높아 지속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지원되며, 지정 첫 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자체적인 시장 개척단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지역우수기업 중 지난해 15개사를 선정하고 올해 16개사를 선정했으며, 향후 5년 동안 75개사 내외를 지역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우수기업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산업 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용과 매출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