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청년희망통장 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회와 청년밴드 공연, 청년유튜버의 경제 특강 등 청년을 위한 행사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청년희망통장 선정자 500명은 약정체결식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3년간 통장 유지를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취업난, 저임금, 주거비 부담등 홀로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청년복지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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