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1일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항섭 청주시부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전문가,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주다움'의 특색을 살린 미래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책임자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는 '포용·창의·연계·지속 학습도시'의 4대 발전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주다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일과 삶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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