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두 코스로

▲ 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사진은 1월 대회 모습.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이색 마라톤 대회로 유명한 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보은군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여든 7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해 5㎞, 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중 5㎞, 10㎞ 남녀 종합 1~5위까지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지며, 10㎞ 연령대별 남자 1위~10위, 여자 1위~3위, 커플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이색적인 복장 및 분장을 한 개인 또는 단체 10팀에게 이색 복장상을 수여하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알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마감됐으나 대회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 대회가 열리는 아침 대회현장에서 접수를 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시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하여야 하며 여성은 상의 반팔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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