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혁신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읍면별로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사랑의 쌀 400㎏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보은군에 기탁하였으며, PLS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종구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단합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 농업의 주역인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보은의 농업 발전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최철모(군감사), 보은군수 표창에 도상호(속리산면), 보은의의회 의장 표창에 이진권(장안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에 홍순기(군감사),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에 한광섭(회남면),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상에 김한복(탄부면)씨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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