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대표 장수 코믹극인 보잉보잉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7시30분 2회 공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보잉보잉은 연극부문에서 흥행과 작품성울 동시에 인정받고 있으며, 2002년 초연한 후 17여 년 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코믹극의 대가인 스위스 출신의 극작가 마르끄까몰레띠의 명성을 입증하는 완벽한 대본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연극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담고 있으며 빠른 전개와 유쾌하고 재밌는 대사로 연극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지역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단양예총이 주관하며 연극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예총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극이라고 하면 좀 지루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확 깰 수 있는 아주 유쾌한 연극이라며, 이번 기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면 꼭 문화예술회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