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폭염 중점 추진기간(7월 10일∼8월 20일)에 맞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섰다.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10일 대강면 사인암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 직접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최 부군수는 에어컨 작동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최 부군수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전기세를 걱정하며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걱정하면서 무더위 쉼터에서는 항시 에어컨을 작동하여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성회 부군수는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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