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휴게소에서 지역 관광자원 홍보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1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산여름관광자원의 매력과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고택체험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행담도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전에서는 서산지역의 바다, 산, 계곡 등을 소개하고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철 특산물 축제인 '서산6쪽마늘축제(7월 12~14일)'와 싱그러운 바다냄새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삼길포우럭축제(7월 26~28일)'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사회적목적 실현이라는 좋은 가치를 가진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구매정보를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금년 기상호조 및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농촌경제 안정을 위한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서산6쪽마늘, 감자, 양파를 골고루 담은 '서산농산물 건강꾸러미'를 이벤트를 통해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서산관광홍보물과 함께 배포한 서산농산물 건강꾸러미는 지역경제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산 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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