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접수를 통해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3일간 20시간에 걸쳐 △호스피스 완화병동 소개 △자원봉사자 역할 △말기 암환자의 영양관리 △웰다잉 △말기암 환자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찬영 가정의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향후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영적 영역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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