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산 갯마을도서관서 개최
소품 타악기 체험·전시회도 열려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림스타악기앙상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이 13일 오후 7시 서산시 팔봉면 범머리길 162, 교육문화센터 동행(갯마을도서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추진되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활용품과 타악기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림스타악기앙상블이 생활 속에서 나오는 재활용 쓰레기들을 활용해 만든 악기들을 활용해 기존의 서양타악기인 마림바, 비브라폰 등과 함께 연주된다. 버려진 플라스틱 통들을 활용한 난타 연주와 손과 발로 연주하는 테이블 뮤직, 마림바로 연주되는 다양한 음악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연주 전후에는 다양한 소품 타악기들을 직접 보거나 체험해 볼 수 있는 타악기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림스타악기앙상블은 2014년 대전에서 창단해 현재까지 5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기획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공연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 추모식 ‘최종현 회장, 그를 다시 만나다’에 초대되어 연주하기도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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