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관 폭염쉼터 무료 운영

▲ 태안군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태안읍 청소년수련관에 폭염쉼터를 운영한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군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후변화 안심마을(폭염쉼터)’을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태안읍 청소년수련관에 폭염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쉼터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안심마을’ 공모 선정으로 조성된 태안 최초의 야외 물놀이시설로 조합물놀이대·간이샤워시설·그늘막·쿨링포그시스템·목재데크·파고라·탈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있다.

군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는 한편 수조 깊이를 30㎝로 유지하는 등 안전한 쉼터 이용 여건을 마련했다. 또 쉼터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리, 물 교체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쉼터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관리팀(041-670-2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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