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마을 방과후 추진단과 지자체 및 지원청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마을 방과후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계획'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마을 방과후 추진단 활동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학의 역할 분담 및 마을 방과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컨설턴트로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이사를 초빙해 마을 방과 후 체계 구축 사례 공유와 마을 방과후 추진단 활동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마을 방과 후 체계 구축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사업안 및 예산 계획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후 풀뿌리 사업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마을 방과 후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해나루 마을 방과후 체계가 자리를 잡아 가면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향후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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