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한국소비자원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지역 농산물을 위탁 구매하고 있다.

이번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서는 음성지역 농·특산물인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등을 구매했다. 소비자원은 이 농산물을 예년과 같이 직원복지 차원에서 전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개인 선물용 농산물 구매도 전사적으로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종남 한국소비자원 경영지원실 팀장은 ”음성군 특산물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의 폭넓은 거래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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