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2019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지역 아동복지시설 37개소에 1억 8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신학기 필요 물품 지원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2019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온라인 배분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안기호 회장은 “복권기금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복권기금을 통한 지원사업 외에도 시민들의 뜻깊은 성금을 모아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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