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세명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19년 지역 선도 대학 육성 사업’의 협력 대학으로 예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대학과 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계 간 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명대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과, 바이오식품산업학부, 행정학과, 기업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5개 학과가 사업에 참여한다.

세명대는 제천시의 도움을 받아 미식 관광 트랙을 신규 개설하고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미식 관광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걸 총장은 “대학 혁신을 위한 성실한 준비로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유치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학생 교육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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