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주요현안사업 설명
추사서예창의마을 등 국비요청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지원하는 등 '발품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와 실·과장 등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국비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설치사업 △예산읍3단계하수관로정비사업 △예당저수지기반시설조성 △예당종합휴양관광지대체도로조성사업 등이다.

그동안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도청 향우공무원 초청 간담회, 정부부처 방문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까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사진〉는 “6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중점 확보 대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하고 1100년 예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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