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9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19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 유통 실현과 공공기관의 책임구매 활성화를 위한 비전선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9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19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 유통 실현과 공공기관의 책임구매 활성화를 위한 비전선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사 및 12개 공공기관장과 3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소개에 그치지 않고 기관과 기업담당자의 1대 1 상담으로 실효성 있는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충남지역에 특화된 제품·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오픈형 홍보부스가 운영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유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당진화력을 포함한 16개 기관은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상호교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책임 구매율 향상노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 또한 체결했다.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요즘 현명한 소비자들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업의 제품 구매를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 당진화력본부 역시 '착한 공적소비'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본부는 현재 전체 구매금액의 3% 이상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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