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내달 31일까지를 물놀이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물놀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일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풍서천 광덕계곡과 병천천 북면계곡 2개소에 안전요원 4명을 고정 배치한다. 안전요원은 물놀이 예찰활동과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유사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행위 계도활동 등을 담당한다. 여기에 안전총괄과 전 직원을 주말과 공휴일에 2개조 4명 순찰조로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6월 초 물놀이 관리지역에 있는 안전시설물의 고장, 작동, 비치여부 등 일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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