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9일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안경사와 협력해 돋보기 안경을 증정하는 ‘브라이트 서비스’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위치한 샤르망 안경원 안경사를 비롯 사업단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안으로 글을 읽기 힘들고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력을 측정해 맞춤형 돋보기 150여개를 무료로 나눠 드리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한오현 사업단장은 “브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체감온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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