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이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3회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단체상)과 연기상(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작품에서 소피 셰리단 역을 소화한 4학년 박소연(23) 씨는 연기상을 수상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백석대 뮤지컬전공의 DIMF 수상은 처음이 아니다. 전공 신설 후 2016년 처음 출전했던 제10회 대회에서 ‘브로드웨이42번가’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7년 제11회 대회에서도 ‘올슉업(All Shook Up!)’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백석대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대회에 출전, 다른 팀들과의 경쟁에서 실력으로 밀리지 않아 뮤지컬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 기자명 이재범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09일 19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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