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률센터 모의법정 개최
청렴·권익인식 확산 효과 목적

▲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9일 학내 모의법정에서 캠퍼스 열린 청렴 모의법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법률센터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9일 학내 모의법정에서 캠퍼스 열린 청렴 모의법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는 방향에 대해 모의재판 형식으로 대학생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권익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캠퍼스 청렴 모의법정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모의사건'을 주제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형사 모의재판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법무부 저스티스 서포터즈 배온슬(공공안전학·3학년)학생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채용비리 문제는 아주 예민한 주제”라며 “이런 내용을 모의법정의 형식으로 살펴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