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8일 공식 사표를 제출했다. 박 부시장은 러시아 출장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귀국했으며 취임1년을 앞두고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시장의 퇴임식은 오는 18일 예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박 부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민선6기 대전시 정무특보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내세우면서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으로 박 부시장을 임명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