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곡면적십자봉사회는 9일 매곡면 어촌리 마을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초부터 계획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다. 지난 6월 초, 협의회 회원들이 현장을 사전 방문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대상자와 면담을 하고, 집수리 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모든 방을 새로 도배하고, 정성을 다해 청소와 정리 작업을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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