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세탁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윤흥모 명예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는 관내 세탁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이불 및 대형세탁물을 세탁해 줌으로 개인위생 및 쾌적한 환경과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개인위생 및 건강·보건증진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동세탁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노인부부가구, 장애인가구,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자체와 연계하고 마을이장, 부녀회장,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3회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동세탁차량과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를 함께 운영하며 전국 재난재해시 요청에 의해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해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이 없이 모두가 동일한 혜택을 받고 더 나은 사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