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증진 위해 총 7곳 추가 설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최근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154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장애인복지관,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등 총 7곳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크기가 작고 이동설치가 쉬워, 장애인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장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충전속도가 빨라 2시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며 2대 동시충전도 가능하다.
군은 이번 무료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로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들의 전동보장구 배터리 소모와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줄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