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술면 상항리, 장복리 일원 2㎞ 구간 정비사업 진행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대술면 상항리와 장복리 일원 대곡천 2㎞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우기 대비 및 원활한 공정관리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4개월 여 기간 동안 전체 공정률이 36%에 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소배수펌프장의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제진기를 교체하는 등 펌프장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펌프장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하천정비사업을 서두르는 등 재해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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