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지나 7월에 들어서니 벌써 한여름이다.

필자에게 있어 제일가는 것은 ‘사랑’과 이 나라의 새싹인 ‘청소년’이다. 봉사를 통한 사랑 실천과 청소년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위한 노력은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지면을 빌어 사랑과 청소년돌봄이를 위해 헌신한 두 분을 소개코자 한다. 우선 한국청소년화랑중앙연맹본부의 박인배 본부장. 고 조성훈 회장과 더불어 수십년을 자비로 청소년운동에 앞장서 위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준 사랑의 전도사다.

우석제 사랑나눔희망봉사회장. 30년전 필자와 함께 노점행상모임인 사랑나눔희망봉사회를 창립해 오늘까지 이끌어 온 분이다. 사경을 헤매는 몇차례의 대수술을 받고도 희망봉사장학회를 이끌어 오신 분이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사랑과 봉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요즘 세상이 너무 혼란스럽다.

정치적 좌우이념으로 담지못할 막말과 갈등이 심해지고, 경제 또한 불황이 이어지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자영업자들이 살기위해 처절한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우리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망망대해 검푸른 파도에 돛단배 신세되어 희망의 등대는 보이지 않고 자꾸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아픈 이에게 사랑의 손길을, 배고픈 이에게 온정의 손길을 펴야한다. 이 모든 것이 사랑이 된다. 마음이 메말라도 사랑만은 넘치는 사회야말로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다.

정갑영 사회적협동조합 좋은친구들 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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