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내달 2일까지 노후 공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 등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30년 이상 노후 공장(315곳)이 전체 공장(1003곳)의 31%가 넘는 등 산업단지(공장)의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화재안전 특별조사반과 함께 시설관계자에 의한 노후 전기·기계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병행점검 실시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및 개선 조치한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돼 우리지역에서 단 한건의 대형화재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재 예방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