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재학 자녀 대상

▲ 대전원예농협은 8일 중구 대흥동 본점에서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농업인 복지증진을위한 장학금 지급행사를 실시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원예농협은 8일 중구 대흥동 본점에서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농업인 복지증진을위한 장학금 지급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원예농협은 2008년부터 농업인자녀 장학금 지급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0여명에게 약 3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원예농협은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대학교 수업료가 가계에 미치는 비중이 너무 커서 농가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장학금 수여행사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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