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양산면 양산팔경산악회는 8일 바쁜 농사철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가곡리의 한 인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악회 회원 15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은자 위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워하는 농가가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지역의 행복과 웃음을 나누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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