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이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군 누리집(www.yd21.go.kr)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전광판·유인물·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군청 구내식당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영동읍 서한감고을아파트 등 담당 구역 18곳을 지정,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홍보물 배부와 수시 홍보 방송 등을 실시한다. 오는 16∼17일에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71주년 제헌절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맞아,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일렁일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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