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현재 운영 중인 "가로등 야간 점검반"을 7월부터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매주 목요일 야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주택가나 주민이 인접한 곳에 설치한 가로등은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신고를 접수하여 수리 조치하고 있으나, 시가지 및 주요 지방도에 설치된 불량 점·소등 가로등에 대해선 신고의 사각지대로 신속한 조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군정의 기본 틀인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가로등 야간 점검반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여 편의를 제공하는데 적극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 밖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지원을 위하여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가로등 신속 수리반'을 상시 운영하여 누수없는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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