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8일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9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따른 환류를 제공하고 계획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통한 학사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천남중학교 김현수 교사 외 3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지난달 24일부터 관내 31개 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계획서를 사전 검토했다. 컨설턴트들은 학교의 교육과정 기저, 학교별 특색·역점사업, 교육과정 편제, 연간 수업 일수 및 시수 확보 계획 등을 살폈다. 교육지원청은 검토결과를 해당 학교와 협의하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기학년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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