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의 재정지출확장계획을 확대해 지방재정도 확장운용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한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예산 신속 편성, 추경예산 확대, 일자리사업예산 확대, 생활 SOC사업 확대 등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분야별 평가를 실시했으며, 아산시는 현안사업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부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경기불황, 소비경제 위축, 고용현황 악화, 미세먼지 악화 등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 위기 극복, 관광산업 활성화, 고용복지 증진,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주요골자로 추경을 추진해 5년간 추경1회 예산 최대 규모인 3091억원(전년 대비 28.3%)을 증액했으며, 빠른 시일 내 조기 추경으로 경기부양을 극대화 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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