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종합대책 수립, 합동 태스크포스(TF) 가동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과 응급구급체계 확립 등 폭염대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부터 폭염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총괄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160개소)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관리에 나서고 영농현장과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을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고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7~8월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을 적극 홍보키로 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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